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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 잡은 자가관리형 렌탈…코로나에 고령층도 ‘관심’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9.29 07:43
수정2020.09.29 07:43

[앵커]

코로나19로 가전 렌탈 관리 방식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면 접촉을 꺼려 제품을 직접 관리하길 원하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기업들의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권세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상생활의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의 경고등이 켜집니다.



제품을 열지 않고 필터를 위로 뽑기만 하면 바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집진 필터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정기배송도 이뤄집니다.

[이소정 / 서울 연신내 : 6시 이후에 퇴근하다 보니까 방문 약속을 잡기가 어려웠는데, 제가 직접 청소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 번에 꺼내서 씻기만 하면 돼서 굉장히 간편….]

자가관리형 제품들은 방문 관리가 힘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방문 점검을 꺼리는 가구가 늘면서 특히 고령층까지 수요가 느는 추세입니다.

[김순옥 / 렌탈 전문상담사 : 연령층이 있으신 분들도 '내가 한번 해보겠다', '내가 할 수 있겠네', 이러시면서….]

[류정기 / 코웨이 유통영업팀장 :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자가관리형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가 예상….]

기업들은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려는 연구개발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강경아 / 코웨이 CS 기획팀 차장 : 정수기 같은 경우는 와이파이를 탑재해서요. 이상 징후를 콜센터에서 그걸 확인하고 상담사가 AS를 대신 접수해주는, 고객과 제품 간의 상호작용을 같이 할 수 있는 IoT 제품들을….]

이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해야 하는 특성에 맞춰 렌털 구독경제 사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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