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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라이트' 이르면 4분기 서울·부산 서비스 출시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9.28 14:53
수정2020.09.28 14:53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이르면 4분기에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VCNC는 국토교통부에게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VCNC는 가맹택시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안에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인 뒤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비스명은 중형택시 기반의 '타다 라이트'로, 타다 앱을 통해 고급택시 기반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VCNC는 이와 함께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GPS 기반의 앱미터기 운행 임시허가 취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앱미터기는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시간과 거리 등을 계산해 택시요금을 산정하고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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