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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홀딩스 "판권·PPL 거래 플랫폼 ‘블린튼’ 출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9.23 18:00
수정2020.09.23 18:00

B2B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츠홀딩스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및 간접광고(PPL) 거래 플랫폼 ‘블린튼’(BLINTN)을 출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콘텐츠홀딩스 측은 "지적재산권과 간접광고 거래 시장에 디지털 혁신을 도입한 것은 블린튼가 처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디지털화되고 글로벌화된 반면,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거래와 간접광고 거래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날로그적 거래방식이 통용되고 있다. 블린튼 서비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해당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콘텐츠홀딩스 측은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거래 서비스는 세계의 주요 콘텐츠 강국들의 제작 완료 혹은 제작 중인 콘텐츠들의 다양한 특성을 메타 데이터화 하고 각 국가별 콘텐츠 소비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하여 콘텐츠의 해외 방영 판권 및 리메이크 판권을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로, 중간 거래자 및 중개 수수료 없는 투명한 거래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접광고(PPL) 거래 서비스는 OTT 시장의 성장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의 마케팅 니즈가 급증하는 점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또한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맞추어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콘텐츠홀딩스 최윤호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B2B 단계의 일부는 아직 그 성장에 맞는 혁신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블린튼 서비스는 이러한 부분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단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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