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막장으로 치닫는 ‘이스타 항공&인국공 사태’
SBS Biz
입력2020.09.18 10:34
수정2020.09.18 10:34
■ 경제와이드 이슈& '직설' -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박연미 경제 평론가
대량 해고로 이어진 이스타항공 사태에도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선 인천공항공사 사태 책임을 두고 구본환 사장에 사퇴 압박 의혹도 불거져서 논란입니다.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이스타, 인국공 사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이상직 의원 등에 대해서 감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타 항공 사태’가 벌써 몇 달 전부터 논란이 된 상황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Q. 최근 이상직 의원의 딸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가 이스타항공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이스타 항공의 실소주가 이상직 의원 일가 아니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스타 항공은 누구 겁니까?
Q. 이상직 의원은 지난 6월 말에 이스타홀딩스 지분을 헌납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약속을 안 지킨 건가요? 못 지킨 건가요?
Q. 이상직 의원의 책임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위장 이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단순히 가십이 아니라 재산 은닉 가능성 때문에 이 문제를 유심히 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Q. 체납된 고용보험료 5억 원을 두고도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저 5억 원을 해결하면 급한 불은 끌 수 있는 건가요?
Q. 국토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을 추진하고 구 사장이 이를 반박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태풍위기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공기업 사장의 해임 권유 사유로 충분한가요?
Q. 구본환 사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회에 있던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이 구 사장이 폭탄발언을 할지 우려하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은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인국공 사태’의 책임을 구 사장에게 지우려고 하는 걸까요?
Q. 인천공항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직고용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규직 전환 문제를 너무 쉽게 접근했던 것 아닌가요?
Q. 8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만4000명이 감소했습니다. 벌써 6개월째 감소인데요. 정부가 정규직 전환 보다 일자리 창출에 우선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대량 해고로 이어진 이스타항공 사태에도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선 인천공항공사 사태 책임을 두고 구본환 사장에 사퇴 압박 의혹도 불거져서 논란입니다.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이스타, 인국공 사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이상직 의원 등에 대해서 감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타 항공 사태’가 벌써 몇 달 전부터 논란이 된 상황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Q. 최근 이상직 의원의 딸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가 이스타항공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이스타 항공의 실소주가 이상직 의원 일가 아니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스타 항공은 누구 겁니까?
Q. 이상직 의원은 지난 6월 말에 이스타홀딩스 지분을 헌납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약속을 안 지킨 건가요? 못 지킨 건가요?
Q. 이상직 의원의 책임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위장 이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단순히 가십이 아니라 재산 은닉 가능성 때문에 이 문제를 유심히 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Q. 체납된 고용보험료 5억 원을 두고도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저 5억 원을 해결하면 급한 불은 끌 수 있는 건가요?
Q. 국토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을 추진하고 구 사장이 이를 반박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태풍위기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공기업 사장의 해임 권유 사유로 충분한가요?
Q. 구본환 사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회에 있던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이 구 사장이 폭탄발언을 할지 우려하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은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인국공 사태’의 책임을 구 사장에게 지우려고 하는 걸까요?
Q. 인천공항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직고용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규직 전환 문제를 너무 쉽게 접근했던 것 아닌가요?
Q. 8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만4000명이 감소했습니다. 벌써 6개월째 감소인데요. 정부가 정규직 전환 보다 일자리 창출에 우선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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