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바이트댄스 “오라클 포함 美 기업·투자자 지분 60%↑”
SBS Biz
입력2020.09.18 08:21
수정2020.09.18 08:23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정다인
외신브리핑 시작합니다.
◇ 바이트댄스 "중국, 승인해야"
바이트댄스의 틱톡 딜은 계속해서 협상 중에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오라클에 틱톡을 완전 매각하는 대신, 지분을 상당 부분 유지해서 지배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공화당원들의 반발을 샀던 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이후 한 소식통은 틱톡 지분의 최소 60%가 오라클을 포함한 미국 기업과 미국 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에도 더 흡족한 제안이겠죠.
또한 틱톡딜에 대한 미국측의 승인이 떨어지면 틱톡 글로벌 사업부가 미국 IPO 시장에 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요.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중으로 틱톡의 운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것은 중국 정부의 승인이죠.
바이트댄스는 미국 내 틱톡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노력 중인만큼 중국 정부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틱톡을 살리기 위해서 어렵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한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 댄스가 틱톡 이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해결해 주지 않는 이상 이르면 오는 일요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공정 경쟁과 시장 경제 원칙을 존중하고, 정상적인 기업 거래를 정치화시키지 말라고 비판해 왔는데요.
수많은 이야기 속에 틱톡은 살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트럼프 앞서가는 바이든
이번에는 미국 대선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리고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의 치열한 경쟁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은 약 7주 정도 남아 있는데요.
여전히 전국적으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게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분석업체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에 따르면, 2주 전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격차가 7.2%포인트였다면, 이제는 5.8%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선거 분석 웹사이트 ‘Five Thirty Eight'도 지난 3일 기준으로 두 후보간 격차가 7.3%포인트였다면, 이제는 6.7%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우호적인 라스무센의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1%포인트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전국적인 지지도가 높았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패배해 고배를 마셨듯이, 전국 지지율로는 실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전국 지지율 말고, 대통령 당선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경합주는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있을까요?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고, 오히려 두 후보 간 격차도 3.7%포인트로 이번달 초보다 벌어졌습니다.
2016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노스 캐롤라이나, 애리조나도 바이든 후보를 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백신, 내년 2·3분기 VS 10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키가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신으로 코로나 국면을 반전시킨다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우호적인 시선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백신 개발과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주장하는데,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소장과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 코로나19 백신이 오늘 공급되기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대중이 접종을 받을 수 있기까지는 6개월에서 9개월이 걸릴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닙니다. CDC 소장이 잘못 말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입니다. CDC 소장에게 전화했을 때, 그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 정보 전달이 잘못 됐거나 혼선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백신이 승인되면 대중에도 바로 공급 가능합니다. 그리고 승인은 10월 중에 이뤄질 것입니다.]
다음달과 내년 2, 3분기의 시간 격차는 꽤 큰데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CDC 소장의 말이 맞다고 말합니다.
[카를로스 델 리오 / 미 에모리 대학 백신 전문가 : 현실적으로 CDC 소장 말이 맞습니다. 11월에 접종이 시급한 사람들 중 일부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인 대다수가 접종을 받으려면 빨라야 내년 2, 3분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이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백신 승인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 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외신브리핑 시작합니다.
◇ 바이트댄스 "중국, 승인해야"
바이트댄스의 틱톡 딜은 계속해서 협상 중에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오라클에 틱톡을 완전 매각하는 대신, 지분을 상당 부분 유지해서 지배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공화당원들의 반발을 샀던 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이후 한 소식통은 틱톡 지분의 최소 60%가 오라클을 포함한 미국 기업과 미국 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에도 더 흡족한 제안이겠죠.
또한 틱톡딜에 대한 미국측의 승인이 떨어지면 틱톡 글로벌 사업부가 미국 IPO 시장에 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요.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중으로 틱톡의 운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것은 중국 정부의 승인이죠.
바이트댄스는 미국 내 틱톡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노력 중인만큼 중국 정부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틱톡을 살리기 위해서 어렵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한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 댄스가 틱톡 이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해결해 주지 않는 이상 이르면 오는 일요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공정 경쟁과 시장 경제 원칙을 존중하고, 정상적인 기업 거래를 정치화시키지 말라고 비판해 왔는데요.
수많은 이야기 속에 틱톡은 살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트럼프 앞서가는 바이든
이번에는 미국 대선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리고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의 치열한 경쟁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은 약 7주 정도 남아 있는데요.
여전히 전국적으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게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분석업체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에 따르면, 2주 전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격차가 7.2%포인트였다면, 이제는 5.8%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선거 분석 웹사이트 ‘Five Thirty Eight'도 지난 3일 기준으로 두 후보간 격차가 7.3%포인트였다면, 이제는 6.7%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우호적인 라스무센의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1%포인트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전국적인 지지도가 높았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패배해 고배를 마셨듯이, 전국 지지율로는 실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전국 지지율 말고, 대통령 당선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경합주는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있을까요?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고, 오히려 두 후보 간 격차도 3.7%포인트로 이번달 초보다 벌어졌습니다.
2016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노스 캐롤라이나, 애리조나도 바이든 후보를 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백신, 내년 2·3분기 VS 10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키가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신으로 코로나 국면을 반전시킨다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우호적인 시선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백신 개발과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주장하는데,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소장과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 코로나19 백신이 오늘 공급되기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대중이 접종을 받을 수 있기까지는 6개월에서 9개월이 걸릴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닙니다. CDC 소장이 잘못 말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입니다. CDC 소장에게 전화했을 때, 그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 정보 전달이 잘못 됐거나 혼선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백신이 승인되면 대중에도 바로 공급 가능합니다. 그리고 승인은 10월 중에 이뤄질 것입니다.]
다음달과 내년 2, 3분기의 시간 격차는 꽤 큰데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CDC 소장의 말이 맞다고 말합니다.
[카를로스 델 리오 / 미 에모리 대학 백신 전문가 : 현실적으로 CDC 소장 말이 맞습니다. 11월에 접종이 시급한 사람들 중 일부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인 대다수가 접종을 받으려면 빨라야 내년 2, 3분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이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백신 승인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 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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