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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인데 직원이 서빙을?”…유통업계의 코로나 생존기

SBS Biz 전서인
입력2020.09.18 07:34
수정2020.09.18 07:34

[앵커]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변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을 닫아야 하는 뷔페식당이 서빙 방식을 바꿔 다시 문을 여는가 하면, 백화점도 전통적인 영업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전서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고양의 한 뷔페식당입니다.



그런데 주문만 하면 직원들이 테이블에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이향임 / 고양시 장항동 : 갖다주시니까 또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좋은 것 같아요.]

[김민혜 / 고양시 화정동 : 직원분들께서 퍼주시다 보니까 집게 같은 거는 저희가 안 집어도 돼서 그런 면에서는 코로나가 번질 것 같지 않아요.]

뷔페식당은 고위험 시설로 당분간 문을 닫아야 하지만, 이렇게 직원들이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다시 영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호텔의 뷔페 레스토랑도 같은 방식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롯데호텔 관계자 : 저희 메뉴 선택해주시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이 백화점은 30년간 1층 자리를 지켰던 화장품 매장을 다른 층으로 옮기고, 대신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성빈 / 롯데백화점 대리 : 아무래도 백화점 미래 잠재고객들은 2030 젊은 고객들이기 때문에, 젊은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입점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 온라인 쇼핑만 하는 젊은 고객을 사로잡으려는 전략인데, 이런 변신은 이제 유행이 아닌 생존 경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BSCNBC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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