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B손해보험,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국내 특허 출원

SBS Biz 류정훈
입력2020.09.16 11:01
수정2020.09.16 11:01

KB손해보험은 자체 개발한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의 서비스 제공방법 및 시스템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KB손보 관계자는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관련 특허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 업무 관리 및 공유 기능 등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갖추고 여러 부서 단위로 협업해야 하는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파일을 첨부해 임원 및 관리자에게 비대면 보고를 할 수 있는 간단 보고 기능, 주 단위 업무내용을 자동으로 취합해 문서화하는 주간 보고 기능,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평가요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시 평가 기능, 조직 이동 및 담당 업무 변경 시 기존 담당업무를 후임자에게 일괄 전달하는 인수인계 기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KB손보 관계자는 "'마이워크' 시스템은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KB손해보험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이고 민첩한 업무 수행을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훈다른기사
현대차, 미국 공장 짓고 국민차 단종 수순 밟는 이유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새 인수 후보 'KG그룹'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