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폭증에 카뱅 자본 확충 ‘비상’…유상증자에 무게?
SBS Biz 이한승
입력2020.09.14 11:48
수정2020.09.14 12:01
[앵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 은행의 신용대출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늘어나는 대출에 카카오뱅크가 금융당국이 권고한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지키지 못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 권고를 지키려면 자본 확충이 필요한데, 그 방안으로 유상증자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한승 기자, 카카오뱅크의 자기자본비율이 지금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4.03%입니다.
금융당국 권고치가 14%이니까 권고치를 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규모는 6월 말 14조 1천억 원에서 8월 말 14조 7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대출로 수익을 늘리면서 당국 권고를 지키려면 자본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앵커]
카카오뱅크도 당연히 이 상황을 알고 있고, 이에 대한 대비책도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카카오뱅크는 내년 계획 중인 기업공개, IPO만 계획돼있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상장한다고 해도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카카오뱅크가 이미 과거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력을 확보해왔다는 점도 유상증자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던 만큼, 내달 중으로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전에 대출받는 수요가 늘어날 경우 유상증자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CNBC 이한승입니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 은행의 신용대출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늘어나는 대출에 카카오뱅크가 금융당국이 권고한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지키지 못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 권고를 지키려면 자본 확충이 필요한데, 그 방안으로 유상증자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한승 기자, 카카오뱅크의 자기자본비율이 지금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4.03%입니다.
금융당국 권고치가 14%이니까 권고치를 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규모는 6월 말 14조 1천억 원에서 8월 말 14조 7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대출로 수익을 늘리면서 당국 권고를 지키려면 자본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앵커]
카카오뱅크도 당연히 이 상황을 알고 있고, 이에 대한 대비책도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카카오뱅크는 내년 계획 중인 기업공개, IPO만 계획돼있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상장한다고 해도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카카오뱅크가 이미 과거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력을 확보해왔다는 점도 유상증자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던 만큼, 내달 중으로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전에 대출받는 수요가 늘어날 경우 유상증자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CNBC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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