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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트로트 가수 영탁이 '광동 헛개차' 모델을 맡은 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닐슨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영탁을 광동 헛개차 모델로 발탁한 후인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약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 번에'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영탁의 히트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에 맞춰 음주 중, 음주 후에 겪을 수 있는 상황을 TV 광고로 선보였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나 재택 근무와 같은 환경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사람이 늘면서 1리터짜리 광동 헛개차 제품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3%가량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광동제약 측은 "TV 광고에 담지 못한 영탁과 헛개차의 유쾌한 장면이 담긴 풀버전 CM송은 광동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헛개차 영탁 뮤직비디오’로 공개 중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424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