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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예술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는 도시재생”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9.14 10:20
수정2020.09.14 10:20

Q1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전주시가 문화적 도시재생을 추진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A1.
저에게 도시가 뭐냐 이렇게 도시의 정의를 하라고 하면, 그러면 ‘도시는 기억의 집합’이다, 그러니까 그 도시의 공간보다 시간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근데 그 시간은 짧게는 기억, 길게는 역사, 또 문화 이렇게 될텐데 전주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도시보다도 예술로서의 문화의 쌓인 축적된 힘이 많이 있는 지역인데, 예술로서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것은 예술이 인간의 영혼을 늘 위로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예술적 창의성이 도시의 미래를 충분히 개척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전주는 예술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는 그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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