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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하락…전국 60%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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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9.09 16:49
수정2020.09.09 16:55

■ 9월 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하락 착시 현상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수도권 전세가율은 전월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65.5%로 집계됐는데요, 2014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의 실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전셋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매매가가 더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면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하반기 이후에는 전세가율 하락세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재건축 부담금 지원' 확대



앞으로 재건축 단지에서 걷어 지자체에 분배되는 재건축 부담금이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 더 많이 배분될 전망입니다.

재건축 부담금은 국가 50%, 해당 광역 지자체 30%, 해당 기초 지자체에 20%가 귀속되며 국가 귀속분은 차년도에 지자체 평가를 통해 광역·기초 지자체에 절반씩 배분됩니다.

국토부는 작년 말 헌법재판소의 재건축 부담금 제도에 대한 합헌 결정으로 재건축 부담금 징수가 올해 본격화됨에 따라 국가 징수분의 지자체 배분을 위해 2010년에 마련된 평가 지표를 현실에 맞게 개선했습니다.

정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아파트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청약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소득이나 거주 요건 등 신청 자격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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