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작업치료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WFOT' 교육인증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9.08 17:44
수정2020.09.08 17:44
WFOT은 1952년에 설립되고 195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가입기구가 됐다.
두원공대 측은 "WFOT는 73개국 3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 작업치료사를 대표하며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각국의 작업치료협회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며 "WFOT에서 실시하는 국제교육인증은 임상실습, 교육과정, 교수진 등을 평가하여 인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98년 이후 전국 60개 작업치료(학)과 개설대학 중 27개 대학만이 인증 받을 정도로 평가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설명하다.
이어 " WFOT 기준에 부합되는 학교 졸업자는 ‘회원국 간 학력 인정 및 면허취득 기회’가 동등하게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두원공대 측은 "작업치료과는 임상실습 1,000시간을 포함한 총 교육시간 2,800시간의 교과과정 운영과 교과내용(최신경향 및 국제적 흐름 반영도), 임상실습교육, 교육시설, 교수진 평가를 통해 교육품질을 인증받았고 상기 항목을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WFOT 인증으로 두원공대 작업치료과 졸업생은 작업치료분야 해외유학 및 해외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미래 진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업치료과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환경을 위해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국공립의료기관 등 체계적인 슈퍼비젼을 제공하는 우수한 임상실습기관을 확보하였고 일상생활동작실, 기능평가실, 감각통합실, 전산화인지치료실의 전문분야별 실습실을 갖췄으며 이는 세계작업치료사 연맹 국제교육인증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우수한 교육환경은 2년(2018년~2019년) 연속으로 작업치료과 재학생들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100% 합격하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고명숙 작업치료학과장은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WFOT 국제교육과정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업치료사의 국제적인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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