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이낙연, 당선 후 첫 교섭단체 연설…“개천절 집회 응징”
SBS Biz
입력2020.09.08 08:12
수정2020.09.09 07:4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오늘(8일)자 조간신문 펼쳐보겠습니다.
◇ 지자체도 '빚더미' 올해 30兆 넘는다
한국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지방정부의 빚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올해만 5조 원가량 증가해 10년 만에 사상 최대로 불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2024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방정부의 총 채무는 30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방교부금과 각종 지방 세수가 줄고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재난지원금을 편성해서 이렇게 채무가 대폭 증가했는데요.
지방정부가 올해 수입 이상으로 지출하다 보니 지방채 발행을 크게 늘릴 수 밖에 없었고 이 여파는 내년 이후에도 이어져 지자체 총채무는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 이번엔 추미애 아들 '용산 배치 청탁' 의혹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부대를 옮겨달라거나 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 힘 신원식 의원실은 어제 추 장관 아들 서 모씨가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카투사 인사권자 A 대령과의 녹취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해당 대령은 경기 의정부에 배치된 부대를 서울 용산으로 바꿔달라는 청탁, 서 씨를 평창 올림픽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도 들어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이번 의혹은 조국 전 장관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 검사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추 장관은 아들의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선 일절 보고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낙연 "여야정 대화 시작하자…개천절 집회는 응징해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대표 당선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강조하며 개천절 집회를 겨냥해서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며 선별 지원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요.
야당을 향해서는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시작하자며 여야의 비슷한 정책을 이번 회기 안에 공동입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대차 3시간 멈추고, 강릉 잠기고…동해안 훑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할퀴고 빠져나갔습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 등에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강원도 삼척에선 불어난 물에 피하던 40대 남성이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으며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도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시설 피해도 1200여건이 넘었습니다.
경북 경주 월성 원전에선 태풍의 영향으로 터빈 발전기 2대가 멈춰섰고요.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선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입구까지 밀려와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울산에선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도 3시간동안 가동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32년만에 법정 선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가 법정에 섭니다.
진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8번째 사건의 재심 재판부가 이춘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진범을 가릴 결정적 증거로 관심이 모아졌던 범행 현장 체모 2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판단 보류'로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인데요.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경기도 화성에서 당시 13살 박 모 양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은 이듬해 윤모씨를 범인으로 검거했었는데요.
윤 씨는 20년간 복역하다 출고했고 이춘재가 뒤늦게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재심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오늘(8일)자 조간신문 펼쳐보겠습니다.
◇ 지자체도 '빚더미' 올해 30兆 넘는다
한국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지방정부의 빚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올해만 5조 원가량 증가해 10년 만에 사상 최대로 불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2024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방정부의 총 채무는 30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방교부금과 각종 지방 세수가 줄고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재난지원금을 편성해서 이렇게 채무가 대폭 증가했는데요.
지방정부가 올해 수입 이상으로 지출하다 보니 지방채 발행을 크게 늘릴 수 밖에 없었고 이 여파는 내년 이후에도 이어져 지자체 총채무는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 이번엔 추미애 아들 '용산 배치 청탁' 의혹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부대를 옮겨달라거나 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 힘 신원식 의원실은 어제 추 장관 아들 서 모씨가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카투사 인사권자 A 대령과의 녹취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해당 대령은 경기 의정부에 배치된 부대를 서울 용산으로 바꿔달라는 청탁, 서 씨를 평창 올림픽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도 들어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이번 의혹은 조국 전 장관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 검사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추 장관은 아들의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선 일절 보고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낙연 "여야정 대화 시작하자…개천절 집회는 응징해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대표 당선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강조하며 개천절 집회를 겨냥해서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며 선별 지원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요.
야당을 향해서는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시작하자며 여야의 비슷한 정책을 이번 회기 안에 공동입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대차 3시간 멈추고, 강릉 잠기고…동해안 훑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할퀴고 빠져나갔습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 등에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강원도 삼척에선 불어난 물에 피하던 40대 남성이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으며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도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시설 피해도 1200여건이 넘었습니다.
경북 경주 월성 원전에선 태풍의 영향으로 터빈 발전기 2대가 멈춰섰고요.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선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입구까지 밀려와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울산에선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도 3시간동안 가동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32년만에 법정 선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가 법정에 섭니다.
진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8번째 사건의 재심 재판부가 이춘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진범을 가릴 결정적 증거로 관심이 모아졌던 범행 현장 체모 2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판단 보류'로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인데요.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경기도 화성에서 당시 13살 박 모 양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은 이듬해 윤모씨를 범인으로 검거했었는데요.
윤 씨는 20년간 복역하다 출고했고 이춘재가 뒤늦게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재심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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