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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공공재개발 밑그림 나왔다’ 용적률 250%→360%로 완화


- 주택의 20%~50% 공공임대로 기부 채납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제안한 '공공재개발' 세부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해 재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목적인데요.

주민이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동의해 공기관을 시행자로 지정하면 이 지역을 활성화 지구로 지정해 용적률, 분양가 규제 등을 완화해 주는 것이 골자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공공재개발 단지는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을 완화키로 했는데요.

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서울시 조례상 법적 상한선이 300%인데 여기서 120%를 완화해 최대 360%까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신 늘어나는 주택의 20%~50%는 국민주택 규모의 공공임대로 기부채납해야 합니다.

◇ ‘창릉·왕숙 등 경기북부에 33만 가구 공급’ 올해 3만 9000가구 입주자 모집
- 수도권 127만 가구 단계적 공급

남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에 2028년까지 33만 가구를 공급하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경기도에 75만 6000가구, 서울시에 36만 4000가구, 인천시에 15만 1000가구 등 총 127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중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공급물량은 33만 가구인데, 이는 경기도에 공급 예정인 75만 6000 가구 중 약 43%에 해당합니다.

올해 공급되는 입지는 파주운정3, 양주회천, 다산지금, 양주옥정, 김포마송, 고양삼송, 고양지축, 남양주별내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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