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부,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주말쯤 결정키로

SBS Biz 윤선영
입력2020.09.03 15:23
수정2020.09.03 15:23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전화연결 :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폭발적 확산은 억제되고 있다면서 목표는 100명 이하라고 강조했는데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모양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반응인데, 다음 주 초 2.5단계 효과도 나타날 수 있을지 또 약 한 달 남은 추석 연휴에 방역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Q. 오늘(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95명 나왔습니다. 17일 만에 확진자 100명대 기록, 안정세 돌입했다고 봐야 할까요? 또 확진자가 완전히 한 자릿수가 될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 신규 확진자 195명…17일 만에 100명대
- 신규 확진자 국내 188명·해외유입 7명
- 코로나 사망자 3명↑…누적 사망자 329명


- 거리두기 2단계, 확진자 하락세에 영향줬나
- 거리두기 2.5단계 효과 땐 한 자릿수 기대도
- 폭발적 확산 막았지만 중환자·사망자 급증
- 충남 청양 김치공장서 코로나 17명 집단감염
- 박능후 "이번 주 코로나 안정세 중대기로"
-코로나 확산세 '주춤'에도 집단감염 이어져
- 인천 서구청장, 감염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
- 서울 의료기관서 확진·치료 중 의료진 13명
- 서울 의료기관서 의료진 87명 자가격리 중

Q.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서 폭발적 확산은 억제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동의하십니까?

- 정은경 "폭발적 확산은 억제"…의미는?
- 정은경 "적극 방역으로 폭발적 급증 막아야"
- 정은경 "확진자 급감은 힘들어…증감 반복"

Q. 현재는 2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더 잡기 위해서는 100명대 이하를 기록해야 할 텐데요. 100명 대 이하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코로나 확진자, 100명대 이하 위한 방법은?
- 정은경 "확진자 100명대 줄이는 게 급선무"
- 상당수 증감 반복…감소 추세로 가길 기대
- 거리두기 2.5단계 효과 1~2주 후 나타날 것
- 코로나, 감염 불명 사례 많고 1~2주 유행
- 정부 "거리두기 2.5 연장 여부 주말에 결정"

Q. 정은경 본부장의 "자가 치료 세부 지침을 마련하겠다. 또 가족 전파와 의료 지원도 고민 중"을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지원 방식 어떻게 보십니까?

- 정은경 "자가 치료 세부지침 마련"…의미는?
- 감염병예방법, 10월13일부터 자가 치료 가능
- 자가 치료 세부지침, 주변 전파 방지할 전망
- 자가 치료 땐 가족·이웃 전파 방지 중요
- 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 경우 자가 치료
- 정은경 "자가 치료 시행 정해진 건 없어"
- 자가 치료로 인한 추가 전파도 문제 우려도

Q. 전광훈 목사가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기자회견에서 "정부 방역은 사기극, 순교 각오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 퇴원한 전광훈 목사 이대로 둬도 되는 겁니까? 방역당국의 다른 조치는 필요 없습니까?

- 전광훈 퇴원 후…'방역 실패 비판 기자회견'
- 靑 측 "전광훈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다"
- 정은경 "교회 전파 위험성 커…비대면 당부"
- 경찰, 전광훈 사택 등 4곳 압수수색 진행
- 김태년, 법원에 전광훈 보석 취소 촉구
- 사랑제일교회 인근 상인, 전광훈에 소송
- 사랑제일교회·집회 중복 방문자 양성률 31%

Q. 실제 광화문 집회 숨기고 주변 감염시킨 사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2.5단계, 아니 3단계 거리두기도 효과 없는 것 아닌가요?

- 방역 당국, 집회 참석 거짓말에 '몸살'
- 서울 도심 집회 참석 3만 명…검사는 '아직'
- 광화문 집회 참석자, 검사 회피 경향 있어
- 집회발 확산…거리두기 2.5 효과 떨어질까
- 집회 미검사자, 지역 내 조용한 전파자 될까
- 집회 참석 초기 검사자, 검사 결과 무의미

Q. 다음 병상도 문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 넘었고요. 정부가 "중환자 병상 확보에 1054억원 투입해 496개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상의 고비는 넘겼고 봐도 되는 상황일까요?

- 정부 "9월 중으로 110개 병상 확보할 것"
- 정부 "중환자 병상 확보에 1054억 원 투입"
- 경기 코로나 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 100%
- 위중·중증 환자 급증…병상 확보 총력
- 중환자 증가에 동난 병상…'대기 중 사망↑'

Q. 의료계와 정부의 신경전은 여전한데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의사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 깊은 감사와 존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의사들은 "이간질이 시작됐다", "간호사와 편 가르기 하지말라" 등 여러반응이 나오는데, 현재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 "간호사 덕분에" 文 대통령 멘트 논란…왜?
- 文 '간호사 위로' 멘트에 靑 회의서도 언급
- 文 "의사 짐 떠맡은 간호사…감사와 존경"
- 文 간호사 위로에 국민의힘 "좌표 찍었다"
- 젊은간호사회 "있는 인력부터 지켜달라"
- 文 간호사 발언에 정치권·SNS '쑥대밭'

Q. 이번달은 추석이 있죠. 코로나가 재확산 될 수 도 있다는 우려도 여전한데 한국철도도 열차 거리두기를 위해서 예매를 일주일 미루기도 했습니다. 이동을 되도록 최소화 하거나 거리두기를 하자는 의민데, 추석 재확산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 코로나 재확산에 '추석 풍경'도 달라질까
- 중대본, 추석 기차표 사전 예매 일주일 연기
- 2명 중 1명 "추석은 직계가족과만 보낸다"
- 추석 연휴 교통·숙박 취소 고민하는 시민
- 추석도 비대면? 코로나 때문에 귀성 줄포기
- '민족대이동' 코로나 재확산 위한 대책은?
- 정부 "추석 이동 우려…명절 방역대책 수립"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선영다른기사
주인 못 찾은 건보료 327억원…'난 이렇게 찾았다'
'크보빵' 열풍에 롯데팬들 부글부글…롯데도 결국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