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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싱글즈 "기독교 미혼 남녀 소개팅 어플 출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8.31 15:21
수정2020.08.31 15:48

결혼정보업체 크리스천싱글즈는 "교회 내 만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독교 미혼 남녀들을 위한 소개팅 어플을 런칭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크리스천싱글즈 측은 "기성 소개 매체인 데이팅 어플의 가벼움과 낮은 신뢰성, 결혼정보회사의 무거움과 다소 부담스러운 이미지, 가격 등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들의 장점인 온라인의 신속, 편리, 접근성과 결정사의 높은 신뢰성, 안전성, 보장성 등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혼 남녀의 만남과 연애에 있어 어려움으로 꼽는 것 중 ‘연애 경험 부족’, ‘부담감’, ‘상대에 대한 이해 부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며 "크리스천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이성을 찾고 알아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기 위한 어플"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싱글즈 측은 "우리 어플에서는 기독교 전문 커플 매니저들을 중심으로 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중재와 소통을 서비스의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이성과의 관계 형성을 적극적으로 도움으로써, 단순히 남녀의 만남을 중재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연인, 그리고 결혼으로의 발전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요한 대표는 “크리스천싱글즈는 한국 개신교 내 미혼 남녀들의 아름다운 만남 및 교제를 통한 크리스천 데이트 및 결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천싱글즈 측은 "교회 내 미혼 남녀의 증가로 인한 교회 안팎으로의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중재 및 해결해 나가고자, 뜻을 모은 교회, 단체, 기업들이 함께 연합하여 만들어진 크리스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스찬 미혼 남녀들의 아름답고 건전한 만남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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