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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株, 언택트 수혜↑…카카오, 52주 연속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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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8.28 08:58
수정2020.08.28 08:58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원격근무 관련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개월 만에 400명대를 넘어서 44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원격근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플랫폼 관련주

플랫폼 관련주가 최근 연일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특히 카카오는 언택트 수혜가 부각되고,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만 원선을 돌파했습니다.

◇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특허를 둘러싼 국내 소송전에서도 LG화학에 패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LG화학은 배터리와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성장 전망과 중국 경쟁사 배터리 차량의 잇따른 화재 사고가 겹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관련주

코로나19 백신 그리고 치료제 관련주들이 개별 모멘텀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우선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실험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보도에 에이비프로바이오와 바른손, 파미셀 등이 상승했습니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인터루킨-7’이 안전성과 효능 확인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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