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 시행
SBS Biz 오정인
입력2020.08.24 10:41
수정2020.08.24 10:41
신한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합니다.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이 직접 서류접수와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은행과 재단을 2~3차례 이상 방문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전과정 비대면으로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소재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 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SOL Biz앱'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 역시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 가능합니다.
보증신청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도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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