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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입 및 경력직원 311명 규모 채용

SBS Biz 김기송
입력2020.08.21 09:51
수정2020.08.21 09:51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5, 6급 신입직원 300명, 4급 경력직원 11명 등 총 311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채용일정은 28일∼9월 4일 원서 접수, 9월 27일 필기시험, 11월 중 면접 및 최종 합격자를 뽑아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으로, 경력직원은 수습사원으로 임용합니다.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 회계, 법률, 전산, 문화재 분야, 5급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분야, 6급은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에서 모집합니다.

4급 일반직 경력직원 채용은 해외사업, 철도계획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진행되는데, 관련 분야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는 과장급으로,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는 대리급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취업설명회는 24~26일 사흘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유튜브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채용설명회와 실시간 SNS 질의응답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5급(대졸) 신입직원 서류전형에서 외국어성적 가점과 기사자격증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했습니다.

아울러 철저한 시험장 방역 및 온라인 인성검사 진행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온라인 면접을 실시하는 등 채용 전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입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채용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능력있고 참신한 젊은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되어 주거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공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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