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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구은행, 다음 달 5G 양자보안 모바일뱅킹 서비스…'업계 최초'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8.20 13:56
수정2020.08.20 13:56

SK텔레콤은 DGB대구은행과 업계에서 처음으로 5G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앱 'IM뱅크'를 다음 달 중순에 선보인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A퀀텀' 전용 서비스입니다.



DGB대구은행의 IM뱅크에서 디지털 OTP로 계좌이체를 하거나 비대면 가입, 계좌 개설 시 신분증 인증 절차를 거칠 때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양자난수생성 칩셋이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를 만들어 디지털 OTP 번호와 신분증 인증 정보를 암호화하게 됩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다양한 서비스에 양자보안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여러 분야에 융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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