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미래로 ‘성큼성큼’…전기차 시장 경쟁 본격화
SBS Biz 최나리
입력2020.08.14 11:59
수정2020.08.14 21:28
자동차 업계 소식 알아보는 오토톡톡입니다. 오늘(14일)은 미래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최나리 기자, 현대차가 별도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를 새로 꾸리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에 이은 두 번째 별도 브랜드죠?
네,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내놨는데요.
바로 아이오닉(IONIQ)입니다.
내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될 순수 전기차 브랜드입니다.
현대차의 이번 브랜드 론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현대차 관계자 : 아이오닉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브랜드인데요.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공간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와도 추구하는 방향이 같습니다.]
아이오닉의 특징적인 부분들은 뭐가 있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 성능인데요.
앞서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달 '그린뉴딜' 정책 발표 참여 당시 소개했던 대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극대화된 공간성도 특징입니다.
내년 준중형 CUV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중형 세단과 대형 SUV 모두 3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개막과 함께 주행거리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소형 SUV 전기차‘코나 일렉트릭’이 지난달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시험주행에서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1,000km 이상을 달성했다고 현대차가 오늘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죠?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기술기업 앱티브와 지난 3월 함께 만든 자율주행 합작법인의 사명을 영어 운동과 감정의 합성어 '모셔널'로 최근 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올해 완전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를 시작하고 오는 2022년에는 로보택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르노삼성도 다음 주 전기차를 내놓죠?
네, 르노삼성의 전기차 ‘르노 조에’가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예정 가격은 3,995만 원부터 보조금을 받을 경우 2,000만 원 중반으로 살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는 준중형 해치백 차량으로, 동급 대비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장점으로 꼽히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306km입니다.
지난 2012년 이후 지난 6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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