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긴장 고조에 혼조 마감
SBS Biz 윤선영
입력2020.08.08 09:08
수정2020.08.08 21:17
뉴욕증시가 미·중 긴장과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각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0포인트(0.17%) 상승한 27,433.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06%) 상승한 3,351.28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09포인트(0.87%) 하락한 11,010.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다우지수는 3.8%, S&P 500 지수는 2.45%, 나스닥은 2.47% 올랐습니다.
시장의 관심이었던 미국의 7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미·중 긴장 속에 증시가 크게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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