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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350선 돌파…원·달러 환율은 하락세

SBS Biz 류선우
입력2020.08.06 11:48
수정2020.08.06 12:14

[앵커]

금융시장 동향 알아봅니다.

코스피는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장중 2350선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류선우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반등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전 11시 20분 기준 현재 코스피는 1.05% 오른 2336.09에 거래 중입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름세를 키워 장중 2352.48까지도 올랐습니다.

사흘 연속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운 건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만 팔자세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8% 상승 출발해 현재 0.57% 오른 852.09에 거래 중입니다.

장중 855.73까지 올랐는데 코스닥이 850선을 넘긴 건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6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흐름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5원대에 개장해 현재 3원 45전 떨어진 1185원대에 거래 중인데요.

어제(5일) 약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1180원대로 떨어졌는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가매수 움직임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앵커]

나라밖 증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밤 뉴욕 증시가 고용 우려에도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9% 상승, S&P 500 지수는 0.64% 상승 마감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름세 보이며 0.52%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현재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만가권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일본 닛케이지수와 중국상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세 보이고 있습니다.

SBSCNBC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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