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치료제 곧 임상시험…“10일 시험약 제조 완료”
SBS Biz 김날해
입력2020.08.01 16:05
수정2020.08.01 16:21
국내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이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와 관련, "10일쯤 국내 개발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연내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며, 지난달 29일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 의약품입니다.
식약처가 계획을 승인하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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