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5스타전략] 미국 추가 부양책과 달러 약세 기대

SBS Biz CNBCbiz팀
입력2020.07.27 14:11
수정2020.07.27 14:11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0.03% 떨어져 2200선에 턱걸이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줄 변수는 대외적으로는 ①미중 외교 분쟁과 ②뉴욕증시에서의 기술주 흐름이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③기업 실적과 ④중소형 제약주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외교분쟁은 이번 주 분위기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이 쓰촨성 청두의 미 영사관 폐쇄조치에도 미국이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어 수위조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중국은 미국과 비갈등, 비대립, 상호 존중, 윈윈 관계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해 한발 물러서는 언급도 나왔기 때문입니다. 양측은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후 대응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2200선은 지켜졌고, 지수 낙폭대비 하락 종목수가 많다는 점이 반갑지는 않지만,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의 매매가 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외국인의 매수 이유를 한 두 가지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달러화 지수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에도 외국인 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주 중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8월 1일부로 특별 실업수당 지급이 끝나기 때문에 이번 주에 미국 5차 부양책이 발표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총 2조8000억달러(약 34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집행했는데, 이번 5차는 민주당과 하원은 약 3조달러를 공화당은 1조~1.3조달러의 추가 부양책을 주장하고 있어서, 어떤 식으로 결정이 되던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 후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2200선에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5STAR 이성호 대표의 추천종목 및 투자전략은 5스타 홈페이지 모바일 주식상담을 통해 무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증권사 MTS(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를 통해서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STAR 회원 가입 후 MTS서비스인 종목추천 & 투자전략을 일주일간 무료체험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 진행중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5스타 홈페이지 및 주거래 증권사에서 5스타 서비스를 확인하시고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NBCbiz팀다른기사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