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충돌·기술주 조정에 하락…다우 0.68%↓
SBS Biz 윤성훈
입력2020.07.25 11:55
수정2020.07.25 12:09
미중 갈등과 핵심 기술기업의 주가 조정 영향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44포인트, 0.68% 하락한 26,469.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3포인트(0.62%) 내린 3,215.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24포인트(0.94%) 하락한 10,363.1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다우지수 0.76%, S&P500 지수 0.28%, 나스닥 1.33%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의 영사관 폐쇄 조치를 내리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점과 급등했던 주요 기술주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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