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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어학습 서비스를 개발 중인 쿠키랭스(Cookie Langs)는 "어린이 영어학원인 오감랭귀지에 학원용 비대면 교육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랭스 측은 "오감랭귀지의 학습교재를 학생들이 집에서 스마트기기로 복습할 수 있는 AI 영상 대화형 영어학습 솔루션과 학습관리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제품은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오감랭귀지는 영어요리, 영어뮤지컬, 영어 액티비티 수업을 진행하는 신생 학원이다.

강연수 대표원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면서 교육 업계에서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언택트(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어린이 교육은 정서적인 교감이 중요하기에 완전히 온라인으로 대체되기 힘들지만 오프라인 교육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감랭귀지 측은 "코로나로 크게 위축되어 있는 오프라인 학습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해에만 다산점, 호매실점, 남동탄점, 시흥은계점, 동탄1점 등 5개의 가맹 학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쿠키랭스 측은 자사를 "독일 주간지 Die Zeit에 외국어 학습 시장을 바꿀 AI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유럽(FIT4START), 일본(ONLab) 등 세계 주요 지역별 유명 엑셀러레이터에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바이두 AI센터에 한국 기업 최초로 입주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중동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지난 7월 22일에는 웅진컴퍼스, 아이스크림에듀, 비상교육 등 국내 교육 기업들과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두바이 온라인 IR에 참가하여 현지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설명 : 오감랭귀지 요리수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