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세금 폭탄 맞느니 증여할래”…강남서 하루 증여 178건?
SBS Biz
입력2020.07.24 08:10
수정2020.07.24 10:1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오늘(24일)자 조간신문 펼쳐보겠습니다.
◇ "종부세·양도세 폭탄 맞느니…" 강남 아파트 하루 178건 증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정부의 7.10 대책 이후 서울 강남에서 아파트 증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를 빼면 얼마 남지 않는 돈을 쥐느니 차라리 증여세를 내고 자녀들에게 집을 물려주겠다고 하는 건데요.
당장 목돈이 들어가는 증여세를 내더라도 매년 내야 하는 종부세 등을 고려하면 증여가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7.10 대책 발표 이후 강남 3구 집합건물 증여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101건으로 이번 달 초보다 7배나 늘었습니다.
서울 전체로도 7.10 대책 이전 하루 평균 56.5건에서 311.6건으로 5배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강화 전 집을 팔라며 시행을 늦췄지만 증여를 하는 다주택자가 많아지게 된다면 매물을 기대하긴 어려운데요.
전문가들은 오히려 양도세를 완화해 거래 숨통을 틔워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끝내 거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온라인으로 개최한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기대를 모았던 22년 만의 노사정 합의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원 포인트 노사정 대화는 민주노총의 제안으로 시작됐지만 정작 민노총은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고 김명환 위원장이 대의원 투표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종안이 부결되면 사퇴할 것이라 말해왔기 때문에 민노총 집행부는 물러날 것으로 보이고요.
민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제1 노총이 된 민노총이 사회적 책임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옵티머스 대표, 펀드자금 횡령해 개인투자…수백억 날려"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당국의 중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옵티머스는 안전한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개인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5151억 원의 옵티머스 펀드는 제때 돌려받을 수 없게 됐는데요.
긴급조치에 따라 펀드를 관리하고 있는 금감원은 판매 금융사의 계열사로 펀드를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옵티머스 펀드 중 80% 이상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의 금감원 현장검사와 고령층의 펀드 판매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인 판매액 총 2404억 원 중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가입금액이 전체의 53.6% 달하기 때문인데요.
어제 NH투자증권이 이사회를 열고 고객들에게 유동성을 지원하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피해 투자자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秋 압박에…이지스, 아파트 통매입 포기
한국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했던 이지스 자산운용이 정부의 압박에 삼성월드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리모델링 사업을 철회하고 아파트를 이른 시일 안에 차익 없이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금융과 부동산의 로맨스”라고 지목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을 통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압박한 데 이어 사업과 관련한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 위반 논란까지 일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부산 지하철역 침수…전국 곳곳 폭우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전국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시간당 8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부산역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부산 초량동에서는 지하차도에 빗물이 차면서 운전자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도심을 가르는 동천이 범람해 일부 주민이 대피했고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부산의 한 버스인데요.
역시 도로침수로 버스 안까지 물이 차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비 피해는 역대 최고급 시간당 강수량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도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엔 주말까지 최고 4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됩니다.
막바지 장맛비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주의하시고 큰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4일)자 조간신문 펼쳐보겠습니다.
◇ "종부세·양도세 폭탄 맞느니…" 강남 아파트 하루 178건 증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정부의 7.10 대책 이후 서울 강남에서 아파트 증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를 빼면 얼마 남지 않는 돈을 쥐느니 차라리 증여세를 내고 자녀들에게 집을 물려주겠다고 하는 건데요.
당장 목돈이 들어가는 증여세를 내더라도 매년 내야 하는 종부세 등을 고려하면 증여가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7.10 대책 발표 이후 강남 3구 집합건물 증여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101건으로 이번 달 초보다 7배나 늘었습니다.
서울 전체로도 7.10 대책 이전 하루 평균 56.5건에서 311.6건으로 5배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강화 전 집을 팔라며 시행을 늦췄지만 증여를 하는 다주택자가 많아지게 된다면 매물을 기대하긴 어려운데요.
전문가들은 오히려 양도세를 완화해 거래 숨통을 틔워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끝내 거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온라인으로 개최한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기대를 모았던 22년 만의 노사정 합의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원 포인트 노사정 대화는 민주노총의 제안으로 시작됐지만 정작 민노총은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고 김명환 위원장이 대의원 투표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종안이 부결되면 사퇴할 것이라 말해왔기 때문에 민노총 집행부는 물러날 것으로 보이고요.
민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제1 노총이 된 민노총이 사회적 책임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옵티머스 대표, 펀드자금 횡령해 개인투자…수백억 날려"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당국의 중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옵티머스는 안전한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개인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5151억 원의 옵티머스 펀드는 제때 돌려받을 수 없게 됐는데요.
긴급조치에 따라 펀드를 관리하고 있는 금감원은 판매 금융사의 계열사로 펀드를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옵티머스 펀드 중 80% 이상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의 금감원 현장검사와 고령층의 펀드 판매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인 판매액 총 2404억 원 중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가입금액이 전체의 53.6% 달하기 때문인데요.
어제 NH투자증권이 이사회를 열고 고객들에게 유동성을 지원하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피해 투자자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秋 압박에…이지스, 아파트 통매입 포기
한국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했던 이지스 자산운용이 정부의 압박에 삼성월드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리모델링 사업을 철회하고 아파트를 이른 시일 안에 차익 없이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금융과 부동산의 로맨스”라고 지목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을 통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압박한 데 이어 사업과 관련한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 위반 논란까지 일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부산 지하철역 침수…전국 곳곳 폭우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전국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시간당 8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부산역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부산 초량동에서는 지하차도에 빗물이 차면서 운전자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도심을 가르는 동천이 범람해 일부 주민이 대피했고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부산의 한 버스인데요.
역시 도로침수로 버스 안까지 물이 차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비 피해는 역대 최고급 시간당 강수량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도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엔 주말까지 최고 4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됩니다.
막바지 장맛비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주의하시고 큰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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