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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영화관에 사람 몰린다…서비스 경쟁 나서

SBS Biz 강산
입력2020.07.24 07:49
수정2020.07.24 07:49

[앵커]

찾는 사람이 거의 없던 극장에 반년 만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



극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는 데다가, 기대를 모은 신작 개봉과 함께 극장마다 새로운 특수 관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강산 기자가 요즘 극장에 가봤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영화관, 평일 오후인데도 매표소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고승현 / 경기 김포시 고촌읍 : 코로나 터진 이후로 (영화관) 처음 왔어요. 영화관에서 아직 확진자 (감염이) 안 나타났기도 하고…. 요즘 영화 최신작이 많이 나왔는데 기대되더라고요.]

지난주 개봉한 이 영화는 일주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짙어진 지난 2월 중순 이후, 약 5개월 만에 주말 관객이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기대작 개봉을 앞두고 국내 영화관도 '서비스 경쟁'에 나섰습니다.

음질을 크게 개선한 대형 스피커가 곳곳에 설치된 영화관부터, 신발을 벗은 뒤 침대처럼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도 있습니다.

[신유미 / 서울 청담동 : 4천 원 정도 (더 내)면 요즘 코로나도 있고 하니까, 거리 유지하며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우승완 / 롯데시네마 홍보 담당 : 마음대로 누울 수 있고, 앞뒤 간격뿐 아니라 좌우 간격도 일반 상영관보다 넓고…. 집처럼 편하고, 쾌적한 곳에서 볼 수 있으니까 (관객도) "만족스럽다"고 얘기하세요.]

극장들은 또 관객 거리 두기를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SBSCNBC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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