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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키워드] 김창룡·추미애·주한미군 감축·임시공휴일·깔따구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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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7.20 09:43
수정2020.07.20 09:58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20일)의 키워드 알아봅니다.

◇ 김창룡

오늘 국회에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21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인데요.



이번 청문회에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의혹들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통합당이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이 유출된 경위를 따지겠다고 나선 만큼, 김 후보자를 상대로 직접 질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사 상황 유출 경위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이후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검증 대상입니다.

◇ 한동훈

전 채널 A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전 기자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 유 이사장 관련 의혹을 취재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한 검사장이 이를 돕겠다는 취미의 말을 했다는 건데요.

KBS 측은 이 전 기자의 구속에 두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한 녹취록이 스모킹 건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해당 보도를 사실이 아니라며, KBS 측과 허위정보를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KBS 사과

이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보도한 KBS는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KBS는 어제 9시 뉴스에서 정파적 이해관계에 좌우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거나, 인과관계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게 취재진의 공통된 믿음이라며 불가피한 실수가 발견될 경우 가감 없이 공개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기자가 유시민 이사장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자 한 검사장이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된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이 한 건 걸리면 된다고 말한 건 잘해보라는 덕담이지, 공모가 아니라며 보도 내용을 완전히 창작이라고 반발한 바 있습니다

◇ 부동산 훈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대책을 이야기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게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를 두고 통합당은 '집안일부터 챙기라'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특히 추 장관이 야권의 반발에도 국무위원으로서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 강경 대응하자,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언행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 주한미군 감축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국방부가 올해 3월 주한미군 관련 내용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백악관에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미군 재배치 문제는 일상적으로 검토하는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일단 그런 논의가 확인된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미국이 독일 주독 미군도 비슷한 과정으로 감축했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 젠더 특보

경찰이 고 박 전 시장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순영 서울시 젠더 특보를 이번 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 8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처음으로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의혹을 물어본 인물인데요.

경찰은 임 특보가 어떻게 성추행 의혹을 알게 됐고 정확한 시점은 언제인지, 그리고 대책 회의 당시 고소 사실을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임시공휴일

정세균 총리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코로나 19로 많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임시 공휴일이 국민들의 피로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8월 17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토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사흘간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는데요.

주요휴양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깔따구 유충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인천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구 지역 외에도 강화군과 영종도에서 추가 발견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지난주 인천 공촌 정수장에서 깔다구 유충이 처음 발견된 뒤 다른 정수장들을 조사했더니, 부평정수장과 해당 배수지 3곳에서도 같은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두 차례 검사에선 발견하지 못했다가 이번 정밀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충이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미 공급된 수돗물을 완전히 빼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서 불편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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