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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MS·아마존·구글 시총 30% 상승…6조 달러 육박

SBS Biz 박규준
입력2020.07.18 15:06
수정2020.07.18 18:10


애플 등 미국 정보기술(IT) 4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올 들어 30%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애플 등 '마가'(MAGA) 4개사의 시총은 16일 기준 5조7513억 달러(6934조9000억 원)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 대비, 32.3%(1조4043억 달러) 늘어난 겁니다.

마가는 미 증시 시총 1∼4위인 이들 4개 기업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미 시총 1위인 애플은 16일 기준 1조6734억 달러, 2위인 MS는 1조5464억 달러로 집계 됐습니다. 아마존과 구글 모두 시총이 1조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주가 활황으로, 지난해 말 대비 시총 증가율은 아마존이 63.3%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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