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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그 "'토닥토닥 꼬모'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7.16 12:12
수정2020.07.16 12:12

디자인에그는 "'토닥토닥 꼬모'가 최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여 골든 버튼을 수여받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제원 디자인에그 대표는 "수많은 콘텐츠가 즐비한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 시장 속에서 '꼬모'라는 글로벌 스타 IP가 탄생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신속하게 장르의 변화를 단행하였다는 점이다"라고 꼽았다.

디자인에그 측은 "2015년 당시 신생 애니메이션 제작사였던 시절 기존 레거시 미디어 중심의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였고, 일주일에 한 편씩, 제작이 완료되면 그 즉시 유튜브, 네이버 TV 등에 공개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트렌드를 반영하고 개선방안들을 연구하였다. 어떤 시리즈는 서비스를 진행하였다가 반응이 좋지 않아 단 1편 만에 시리즈 전체를 취소한 적도 있었다. 그렇게 5년 동안 매주 4편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왔고, 마침내 그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에그 측은 "SBA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에 날개를 달았고, 유튜브에 이어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가 결정되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며 글로벌 IP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뿐만 아니라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의 모든 지하철과 지하철역에 해당 캐릭터를 등장시켰고, 밀 키트(meal kit), 드럼 악기세트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완구를 출시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크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제원 대표이사는 "이제야 꼬모 캐릭터가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됐다고 느낀다"며, "해당 캐릭터를 사랑해준 아이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어려울 때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큰 도움을 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게도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토닥토닥 꼬모'는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두루 갖춘 콘텐츠인 만큼 유튜브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우수 국산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하여 파트너십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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