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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러 가는날] 육아를 위해 합가를 고민한다면 꼭 체크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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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7.16 09:59
수정2020.07.16 10:01


- 삼 남매 독박 육아에 시달리는 딸, “엄마! 우리 같이 살아요!”?
- 합가 원하는 딸 부부 VS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어머니
- 한 지붕 두 가족을 위한 ‘세대 분리 형’ 집이 있다?
- <집보러 가는날> 최초! 3대 가족을 위한 현관문 2개 집 공개!

오는 17일(금) 밤 9시 SBSCNBC에서 방송되는 <집보러 가는날> 12회에서는 삼 남매 육아로 지쳐 합가를 하고 싶은 의뢰인과 아직은 합가가 부담스러운 친정어머니의 고민이 방송된다.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전이슬(30세), 김경천(40세) 부부! 열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부부는 김온비(5세), 김온유(3세), 그리고 생후 한 달 된 막내 김온별(1세)까지 삼 남매를 키우고 있다.

현재 이슬 씨는 육아휴직을 하고 집에서 아이들을 보고 있지만, 집안 일과 동시에 갓난아이를 포함한 세 아이를 홀로 돌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제때 밥을 먹기 힘들 정도로 육아에 치여 사는 이슬씨!
그럴 때마다 이슬 씨를 도와주러 오는 이가 있으니, 바로 친정어머니 신옥주(59세) 씨다.

한 달 전, 막내 손주를 본 후 육아를 돕기 위해 딸의 집에 찾아오는 일이 부쩍 잦아졌는데!
외동딸을 위해 기꺼이 황혼 육아에 뛰어들었지만, 하루에도 여러 차례 딸의 집에 오고 가는 것이 쉽지 않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정어머니에게 합가를 제안한 이슬씨!
반면 사생활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정어머니 옥주 씨는 딸 부부와 한집에서 사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한데! 과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다.

자산관리 전문가 강주성 박사는 “출산과 육아로 3대가 합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며 “젊은 세대들은 자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모 세대와 합가해 주거의 질을 높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 박병삼은 이들 가족을 위한 대안으로 출입문이 분리된 세대 분리 형 아파트를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집보러 가는날> 최초로 완벽한 세대 분리가 가능한 형태의 매물이 등장해 집보사(집보러 가는 사람들)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지역과 매물은 7월 17일 금요일 밤 9시 SBSCNBC ‘집보러 가는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가족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집보러 가는날>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SBSCN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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