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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韓 타이어 반덤핑 조사…“자국 산업에 피해”

SBS Biz 정인아
입력2020.07.15 12:08
수정2020.07.15 12:21

[앵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선 법원이 테슬라가 허위 광고를 했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정인아 기자, 어디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의 조사대상인가요?

[기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만과 태국, 베트남에서 생산된 승용차와 경트럭의 타이어가 ITC의 반덤핑 조사 대상인데요.

ITC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단계의 반덤핑과 상계관세 조사 여부를 표결했다면서 조사 지속 방침을 밝혔습니다.

ITC는 이들 타이어가 공정가격 이하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미국 산업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조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비적 반덤핑 관세에 관한 결정은 11월 9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앵커]

독일에선 법원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가 허위라고 판결했군요?

[기자]

외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고등법원은 테슬라가 광고에 '오토파일럿'이란 단어를 쓰는 게 허위 광고라고
판결했습니다.

오토파일럿은 전기자동차의 주행 보조 기능을 부르는 말인데요.

법원은 오토파일럿이 사람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실제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기대감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독일에선 자율주행 기술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광고와 실제 기술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CNBC 정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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