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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테입스 "창작 애니메이션 ‘치피후드’, 미국 제작사 파트너십 체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7.09 16:17
수정2020.07.09 16:17

콘텐츠 전문 기업 모스테입스는 현재 제작 중인 창작 애니메이션 '치피후드'가 이매진 키즈 앤 패밀리(Imagine Kids & Family) 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피후드'는 모스테입스와 북미 제작사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Lion Forge Animation)과 오리지널 기획 작품으로 네 마리 다람쥐 치피, 라라, 콩, 밤밤이 도토리 숲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모스테입스 측은 "왕성한 에너지와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치피가 도토리 숲의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매일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현재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이매진과 이번 퍼스트룩(First-Look) 계약을 통해 모스테입스와 라이언 포지는 '치피후드'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테입스 측은 "이매진은 미니언즈 등을 제작한 유니버설 픽쳐스 출신의 스테파니 스퍼버(Stephanie Sperber)를 총책임자로 영입하며 키즈 콘텐츠 영역에 적극적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포지는 지난 2019년 모스테입스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단편 애니메이션 ‘헤어 러브(Hair Love)’로 올해 2월 열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스테입스는 자사에 대해 "오리지널 IP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회사이다. 2017년 '너티너츠'를 시작으로, '치피후드', '아이언 드래곤' 등의 자체 작품을 기획·개발하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모스테입스는 미국, 중국, 유럽 등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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