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셀프 빨래방 런드리존 "코로나 예방 언택트 기술 도입"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7.07 12:18
수정2020.07.07 12:18

코인업의 셀프 빨래방 브랜드 런드리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차별화된 테넌트(TENANT)를 통해 체험과 맞춤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런드리존 측은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본점에 국내 셀프 빨래방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키런 시스템(Kiosk + Laundry)'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키런 시스템이란 원격 제어를 통해 매장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점주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PC나 모바일로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온라인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원격관리 앱을 통해 사업주는 간편하게 매장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런드리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DB 확보는 물론 마케팅, 매출 분석, 고객 관리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이용 고객은 런드리존 전용 카드로 세탁기와 건조기는 물론 운동화 세탁기, 자동판매기 사용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런드리존은 셀프 빨래방 업체 중 유일하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운영 및 관리 시스템에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 셀프 빨래방 런드리존이 자체 개발한 ‘MLO 시스템’은 2019년 9월 약 300만 달러에 미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미 전역에 MLO시스템을 통한 모바일 런드리 시스템의 보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인업 관계자는 “키런 시스템을 통해 모든 세탁 장비를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런드리존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최근 편의점과 하이마트 매장 오픈 등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예비 창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