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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유럽증시, 코로나 재확산 공포에 투자 심리 위축…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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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7.06 08:24
수정2020.07.06 09:0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 브리핑' - 정다인 / 전화 연결 : 김민수 펠리즈투자&리서치 대표

◇ 유럽증시

뉴욕증시는 지난주 금요일(3일), 독립기념일로 휴장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투자 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 시간 지난 토요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 2천여 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브라질 일명 핫스팟뿐만이 아니라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요.

코로나19가 이번 주에도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 같습니다.

◇ 아시아증시

시간이 좀 지났어도 아시아 주요국 증시 지난주 금요일장 확인해보겠습니다.

일제히 상승 마감했죠.

미국의 지난달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덕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해종합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4개월 만에 심리적 저지선인 3천 선을 훌쩍 넘겼는데요.

최근 중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자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 국내증시

국내증시도 흐름이 좋았는데요. 코스피는 2150선을 코스닥은 750선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어제 0시 기준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 종목을 확인해볼까요?

최근 상장한 종목들 기세가 좋습니다.

SK바이오팜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조금씩 매도에 나서고 있고요.

이미 증권가 목표주가를 한참 넘어섰고 펀더멘탈이 아닌 수급요인에 의해 급등한 만큼 최근 주가 급등세는 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위더스 제약도 지난 금요일 신규 상장됐습니다.

장 초반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8% 상승률로 마감했고요.

코스닥 시총 200위에 안착했습니다.

위더스제약은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로 최근에는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탁생산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 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1198원 60전에 거래 마쳤습니다.

Q. 지난주 금요일은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을 했고요. 유럽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루 21만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팬데믹 선언 이후 최대로 아무래도 이번 주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또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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