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금 지급한 도시에 특조금 못 줘”
SBS Biz 오정인
입력2020.07.06 07:25
수정2020.07.06 07:55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으로 지급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대상서 제외된 수원시와 남양주시에 대해 경기도가 "지급 불가"라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 2일 경기도민 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에게 경기도가 약속한 120억을 지급해달라"는 글이 올라온 지 사흘 만입니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제공한다는 조례 제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특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책임은 해당 지자체에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