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톡톡] 정의선 “3~4년 뒤 넥쏘 후속 나온다”
SBS Biz 임종윤
입력2020.07.03 12:08
수정2020.07.06 09:20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전기차에 대한 활성화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이번 주 신차들도 대거 출시됐습니다. 오토톡톡에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임종윤 기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수소전기차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했다고요?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돼 오늘까지 열리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했는데요.
"넥쏘 후속 모델이 3~4년 후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넥쏘는 2018년 출시돼 현재까지 8천 6백여 대가 팔린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차인데요.
현대차는 넥쏘 외에도 2025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 트럭 넵튠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정부의 수소 산업 관련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입니다.
이번엔 신차 소식 알아보죠. 현대차가 캠핑 전용 차량을 출시했다고요?
소형트럭인 포터를 기반으로 한 캠핑 전용카인 '포레스트'인데요.
4인 가족 기준으로 침실, 주방, 화장실은 기본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시트도 탑재돼 있습니다.
한마디로 움직이는 집 역할에 충실하도록 설계됐는데요.
가격은 최소 4,899만 원 최대 7,700만 원 선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밖에 제네시스에서 2021년형 G90이 출시됐는데요.
특히, 50대 한정으로 스타더스트라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따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인 뉴싼타페가 출시됐고, 기아차에서는 4세대 카니발 외관이 공개됐습니다.
르노삼성차가 하반기에 출시될 새 차에 AI 기능을 채택한다고요?
KT의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한 건데요.
이 기술이 적용되면 어떤 기능을 쓸 수 있는지 회사 측에 들어봤습니다.
[김애록 / 르노삼성차 부장 : 아침에 출근길에 커피 알림을 서비스받게 되고 정체 길에서는 음악을 차량이 제공하고, 기름이 떨어지면 주변의 주유소를 자동으로 안내받는 기능을 쓰실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하반기에 출시될 전기차 모델과 SM6 부분변경 모델에 이 기능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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