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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수소모빌리티 전시…수소산업 생태계 ‘한눈에’

SBS Biz 임종윤
입력2020.07.01 12:02
수정2020.07.01 12:16

[앵커]

국내외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첫 수소모빌리티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립니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 임종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수소모빌리티 전시회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에서부터 소비자들과의 접점인 모빌리티까지 수소 산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전반을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11개국에서 100개가 넘는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참가했습니다.

수소모빌리티와 수소 충전 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관련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는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소자동차인 현대차 넥쏘를 비롯해 수소 트럭인 넵튠을 실제로 볼 수 있고, 특히 수소차가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는지 엔진룸 내부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수소 산업이 갖고 있는 친환경성과 산업적 잠재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간데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의 얘기 들어보시죠.

[정만기 /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 : 수소의 생산, 저장이동 활용 측면까지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 한꺼번에 수소 산업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기회고 앞으로 우리 수소 산업이 기후변화를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앵커]

이번 전시회 사흘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오늘(1일)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위원회가 오후에 열리고 내일은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민간기업들 간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 포럼이 진행됩니다.

또 참여하는 100여 개 업체와 기관들의 신제품과 신기술 전시회가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돼 국내외 수소 산업에 대한 A~Z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SBSCNBC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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