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홍콩, 중국과 한 체제로 취급”…우리 기업 영향은?
SBS Biz 김동우
입력2020.07.01 11:55
수정2020.07.01 12:16
[앵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하자 미국이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홍콩에 대한 미국의 특별대우 철회 등 추가 강경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동우 기자, 미국이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중국에 대해 압박수위를 높였죠?
[기자]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베이징이 홍콩을 한국가 한체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즉각 항로를 되돌릴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중국이 홍콩보안법 시행을 강행하자 미국 국가안보 지휘부인 백악관 NSC가 나선겁니다.
앞서 윌버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도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국 상무부 규정을 중단하다고 밝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다음 달 28일까지만 기존 예외에 따른 상품과 미리 선적한 화물에 대해서만 상품 수출을 허가할 계획입니다.
[앵커]
이밖에도 중국의 대표적 IT기업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죠?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중국 대표 IT기업인 화웨이와 ZTE를 미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이들 회사의 신규 장비를 구매할 때 정부 보조금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앞서 FCC는 지난해 11월 이들 회사의 제품이 미국에 대한 스파이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CNBC 김동우입니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하자 미국이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홍콩에 대한 미국의 특별대우 철회 등 추가 강경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동우 기자, 미국이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중국에 대해 압박수위를 높였죠?
[기자]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베이징이 홍콩을 한국가 한체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즉각 항로를 되돌릴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중국이 홍콩보안법 시행을 강행하자 미국 국가안보 지휘부인 백악관 NSC가 나선겁니다.
앞서 윌버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도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국 상무부 규정을 중단하다고 밝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다음 달 28일까지만 기존 예외에 따른 상품과 미리 선적한 화물에 대해서만 상품 수출을 허가할 계획입니다.
[앵커]
이밖에도 중국의 대표적 IT기업에 대한 규제도 추가됐죠?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중국 대표 IT기업인 화웨이와 ZTE를 미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이들 회사의 신규 장비를 구매할 때 정부 보조금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앞서 FCC는 지난해 11월 이들 회사의 제품이 미국에 대한 스파이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CNBC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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