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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파일

불황 속에 넘쳐나는 유동성 그리고 부동산 가격 급등, 이 이상 현상에 대해 정부가 6·17 대책을 놨습니다.

규제지역을 넓히고 세금 부담을 강화했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6·17 부동산 대책 브리핑) : 재건축 부담금을 본격 징수하겠습니다.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합헌 결정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징수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6월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 과거에도 여러 번 그런 시도를 했지만, 세금으로 부동산 투기를 절대 잡지 못합니다. 무슨 조치로 부동산을 잡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완책은 물론 여차하면 추가로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취재파일에서는 6·17 대책 이후, 그 효과와 시장 반응, 그리고 재건축 시장과 전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향후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