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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연구원, 보이스피싱 척결 '노피싱' 대책 연구 착수

SBS Biz 권세욱
입력2020.06.25 18:23
수정2020.06.25 18:23

민간 연구기관인 서민금융연구원이 다음 달부터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한 본격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해마다 급증하고 피싱 수법이 진화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 달 '노피싱 대책 연구팀'을 구성해 연구기획을 진행했고 연구결과는 올해 말 내놓을 계획입니다.

조성목 원장은 "디지털 범죄는 디지털로 예방하고 잡는다는 관점에서 이번 연구가 정부의 정책 운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출신인 조 원장은 지난 23일 금융위원회의 보이스피싱예방 홍보대사로 임명돼 이번 정부의 대책 수립과 시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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