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의 솔깃] 숙면 베개 개발자, 베리굿베개 홍성돈 대표
SBS Biz
입력2020.06.24 10:10
수정2020.06.24 10:17
■ 김주희의 솔깃 - 출연 : 홍성돈 대표
슬로피노믹스 3조시장 “활짝” 숙면 베개 개발자, 베리굿 베개 홍성돈 대표.
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시민들의 피로도와 불안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열대야 현상까지 예견되면서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인구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희의 솔깃] 8회 출연자는 수면시장, 특히 베개 시장에 최근 매출 부문 가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리굿 베개의 홍성돈 대표.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인 홍성돈 대표는 6년 전 본인 스스로 디스크와 척추 협착증으로 깊은 수면장애를 겪던 중 베개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만의 독특한 철학을 담은 베리굿 베개를 탄생시켰다.
디자인이 마치 고인돌 같아 일명 ‘고인돌 베개’로 불리는 베리굿 베개는 개인에 따라 목의 길이와 신체 모양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메모리폼으로 구성된 베개의 받침이 어깨의 이완과 목의 이완, 전신이 일직선인 자세에서 수면할 수 있도록 인체를 돕는다.
베리굿 베개는 휴대가 용이하고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나 차량 운전자, 책상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홍성돈 대표는 “무엇보다 베리굿 베개는 수면 시 상체 하체의 균형을 유지시켜 인체의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한다”라고 말한다.
베리굿 베개의 효능을 체험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베개 사용 직후 숙면을 취함은 물론 어깨 통증과 결림, 뻐근한 목의 증상들과 코골이가 사라졌다는 다양한 긍정적인 평이 주를 이룬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체계 강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
지난 3월 경북 경산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자가격리 중 완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진의 특별한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휴식과 수면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 적이 있다.
실제 잠을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 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이 감소한다.
반면 잠이 부족할 경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이는 뇌기능 저하와 비만율 증가, 청소년 성장 방해 등을 유발한다.
수면시장에서 1% 앞서가는 베리굿 베개 홍성돈 대표의 스토리는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SBSCN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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