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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스쿰 "코로나 여파로 해외 미대 유학 적신호, 확실한 전략 필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6.16 10:25
수정2020.06.16 10:25

미대유학 전문학원인 나비스쿰은 '코로나19 시대의 유학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미대입시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나비스쿰 측은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에서 한국 내 예과과정으로 인증받은 국내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전공자부터 비전공자까지 1:1맞춤식 레슨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미대유학 전문학원이다. 해외 대학입학을 비롯해 편입, 대학원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예술 대학 입시를 위한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설명회는 오는 6월 22일, 23일, 24일 3차례에 걸쳐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설명회는 나비스쿰의 서창환 대표와 Andy K 대표원장, 유학 프로그램 전문가인 고문수 대표가 진행한다.

나비스쿰 측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유학시장 현황부터 미국&유럽, 아시아&중국의 미술유학과정뿐만 아니라, 현 GTS 국제전형 대표강사이기도 한 고문수 대표의 미국 일반 유학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 일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비스쿰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유학입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해외 예술 대학을 준비하던 입시생들이 사면초가에 놓인 것. 특히 많은 유학생이 공부하는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는 비자 발급이 중단돼 9월 개강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국내 교육부와 마찬가지로 유학산업 종사자들 역시 당초 계획된 입시 일정과 급변하는 입시제도, 포스트 코로나까지 대비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를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1년을 유학한 뒤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었을 때 편입을 시도하거나, 혹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곳을 동시에 준비한 후 안전여부가 확인되면 차후에 지원하는 방법이다. 현재 중국은 9월 오프라인 입학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중국 내 미대에서 1년 유학 후 다른 국가로 편입하는 계획을 세워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나비스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악의 경우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데, 아직까지 가능한 대안이 남아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면서 "미대 입시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찾아보기 어렵다면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나비스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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