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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오늘(12일)도 전일 장 특징업종 함께 보시죠.

◇ 수소차 관련주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수소차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독일에서 수소 산업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수소를 이용한 재생 에너지 개발에 70억 유로, 국제적인 수소 에너지 개발 협력 사업에 20억 유로 등 총 90억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 에너지 생산설비를 5기가 와트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전기차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는 지난밤 테슬라의 강세에 개별 모멘텀까지 더해져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 수요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전기 화물 트럭 ‘세미’ 대량 생산에 관련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LG화학은 편광판 사업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에코프로비엠은 865억여 원 규모의 신규 투자 결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셀트리온 그룹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임상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소속 마크 펠드만 박사와 손잡고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임상시험은 영국 내 4개 기관에서 이달 중 시작할 예정입니다.

◇ 두산 그룹주

두산그룹주는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박정원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그룹 전 직원에게 "두산중공업은 3조 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 원 규모 유상증자 및 자본 확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대주주들이 직접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와 자본 확충에 참여해 책임 경영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타워와 일부 보유지분,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