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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가는 날] ‘행운의 집’을 떠나려는 의뢰인의 속사정?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6.12 12:19
수정2020.06.12 12:19


경제채널 SBSCNBC 부동산 프로그램 <집 보러 가는 날>은 이사를 꿈꾸지만, 바라는 집의 조건이 각기 다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0년 6월 12일(금) 방송되는 <집 보러 가는 날> 7회에서는 남편과 아들 둘, 그리고 친정 부모님과 함께 2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의뢰인 장연우 씨(41세)의 사연이 다뤄질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4층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장연우 씨.

하지만 두 번의 유산과 건강 문제까지 겹쳐 남편과 함께 친정 부모님이 사는 도봉구 방학동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합가 이후 거짓말처럼 임신이 된 부부. 남편 조성식 씨(40세)는 이 집을 가리켜 ‘행운의 집’이라 표현할 정도.


하지만 의뢰인 장연우 씨는 이 ‘행운의 집’을 놔두고 이사를 고민 중이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실패와 아들 교육 문제가 겹친 데다가, 심지어 단열공사 실패로 남편 조성식 씨는 멀쩡한 방을 놔두고 거실에서 생활 중이라는데!

건축사를 비롯한 대형 건설회사 시공전문가, 공간관리 전문가 등 3인으로 구성된 ‘집 보러 가는 사람들’ 일명 ‘집.보.사’ 전문가들이 매물 검증에 나섰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장연우 씨 남편의 바람은 물론, 은퇴 후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친정 부모님의 바람을 만족시킬 집 찾기에 도전했다.


또한 의뢰인 가정의 경제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급 전문가들이 나섰다. 자산관리 전문가 강주성,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 박병삼, 공격적 투자 전문가 박규남! 세 전문가가 의뢰인의 가정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박규남 전문가는 "전원주택으로 간다면 지가상승률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한 지역을 추천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지역과 의뢰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세 가지 매물은 6월 12일 금요일 밤 9시 SBSCNBC ‘집 보러 가는 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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