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근로장려금 지급, 45만원 나도?…누가 얼마 받나
SBS Biz 김기송
입력2020.06.10 18:31
수정2020.06.11 14:50
[앵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시행했습니다.
누구에게 얼마나 지급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김기송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국세청이 오늘(10일)부터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107만 가구에 4800억 원을 푸는데 가구별 수급액은 평균 45만원 안팎입니다.
특히 일용 근로 가구가 전체 수혜 가구의 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일 /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구에게 실질적인 생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을 조기에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홈택스 혹은 자동응답시스템, 지역별 장려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지급 대상인 경우 미리 신고한 예금계좌를 통해 받거나 우체국에서 현금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기존에 지급된 근로, 자녀장려금을 찾아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우편으로 국세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미수령 장려금은 홈택스, 손택스, 정부24에서도 조회 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계좌로 지급받거나 우체국을 방문해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도 조속히 심사를 완료해 다음 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SBSCNBC 김기송입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시행했습니다.
누구에게 얼마나 지급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김기송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국세청이 오늘(10일)부터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107만 가구에 4800억 원을 푸는데 가구별 수급액은 평균 45만원 안팎입니다.
특히 일용 근로 가구가 전체 수혜 가구의 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일 /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구에게 실질적인 생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을 조기에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홈택스 혹은 자동응답시스템, 지역별 장려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지급 대상인 경우 미리 신고한 예금계좌를 통해 받거나 우체국에서 현금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기존에 지급된 근로, 자녀장려금을 찾아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우편으로 국세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미수령 장려금은 홈택스, 손택스, 정부24에서도 조회 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계좌로 지급받거나 우체국을 방문해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도 조속히 심사를 완료해 다음 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SBSCNBC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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