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영국 관광청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영국 페스티벌 소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06.09 09:59
수정2020.06.09 10:02

영국 관광청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를 기약하는 차원에서 영국 유명 축제를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관광청 측은 "영국은 ‘축제의 나라’라고 불릴만큼 연중 각 지방마다 다양한 주제의 축제들이 수시로 열린다. 비록 올해 코로나19로 유명한 축제들이 일제히 취소돼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아쉬운 상황이 되고 있지만 추후 영국 여행시 다양한 페스티벌 참여를 계획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관광청 측은 "한국에 펜타포트, 미국에 우드스탁이 있다면 영국에는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이 있다.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씨가 2014년 이래 연달아 참가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은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름하면 록 페스티벌이 생각날 정도로 야외 캠핑하며 신나는 록음악을 듣는 축제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다. 단지 록 공연만 아니라 마임, 전위예술, 서커스, 코미디, 연극 등 무대 공연의 형식을 가진 모든 공연예술을 한데 모은 문화 총집합 축제다.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히피를 계승하는 자유분방한 패션을 한 채 넓은 농장을 유유히 걸어다니는 관객들로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한 시대의 문화를 향유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축제가 열리는 글라스톤베리는 런던에서는 차량으로 3시간, 바스(Bath)에서도 기차로 2시간, 버스로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런던 혹은 바스와 연계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보통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여행자들은 축제 기간 캠핑을 위해 캠핑카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높은 인기로 내년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티켓 오픈 시기를 미리 파악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관광청 측은 "영국을 대표하는 축제 중에서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예술 축제’라 불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이 단연 인기 최고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는 매해 8월마다 3주간 걸쳐 프린지 페스티벌, 밀리터리타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북 페스티벌 등 무수한 축제들이 작은 시골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 정도로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중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 기간에는 거리 곳곳마다 연주하는 사람이나 서커스를 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고 하루종일 코스튬플레이와 퍼포먼스가 열린다. 정식 공연장 외에 학교, 술집, 교회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매일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가 넘쳐난다"고 설명했다.

또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무엇보다 한국인들에게 보다 각별하게 된 계기에는 다양한 한국 문화 예술가들의 잇따른 참가가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2011년에는 한국 개그맨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가 출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어셈블리홀(국회의사당)에서는 3년간 ‘코리안시즌’으로 지정돼 3년 동안 대한민국 공연콘텐츠들이 공연돼 문화강국으로서 진면목을 선보이는 장이 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과 축제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미리 티켓과 숙박 확보를 해야하는 것을 유념해두자. 프린지 시즌이 다가올수록 방값이 확 뛰고 공연마다 티켓도 매진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관광청 측은 "영화 마니아라면 그해의 화제작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런던 국제 영화제(The Times BFI London Film Festival)에 출품 라인업을 가늠해보는 것도 좋겠다. 1년동안 각국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영화들이 초청되는데 한국 작품 중에서는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가 지난해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밖에 유명 영화감독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출동하는 자리인 만큼 페스티벌 개최시기에 런던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대스타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소개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