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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서초역인데”…주거용 오피스텔, 매수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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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6.09 16:16
수정2020.06.09 16:19

■ 부동산 해결사들

# 부동산 고민해결
 

오늘의 부동산 이슈 키워드와 시청자 사연 알아볼까요?

시청자 고민해결에 앞서, 부동산 핫이슈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개포 구룡마을에 개발사업 실시…임대주택으로 공급

서울 강남의 대표적 판자촌 마을인 개포 구룡마을에 4,000가구에 달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기반 시설을 짓는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일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4,000가구는 전량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로또 분양을 막을 계획인데요.

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을 2022년 착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 다주택자, 신탁 이용해 종부세 회피…개선 방안 요구

신탁부동산이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종합부동산세 1,037억 원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신탁부동산을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1,037억 원의 종부세를 걷지 못했고, 과세 대상자는 7,117명이 줄었는데요.

기재부는 2015년 다주택자들이 종부세 회피를 위해 신탁사에 주택을 위탁하고, 합산 주택 수를 줄이는 방법을 봉쇄하기 위해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019년 12월까지 추가 협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신탁을 이용해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소유자 사이에 종합부동산세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국세청·행정안전부 등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 시청자의 고민은?

본격적으로 시청자 사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시청자는 서초역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수 할지 말지가 고민이라는 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Q. 저는 서초역 오피스텔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직장인입니다. 전셋값이 많이 오르고 아파트는 너무 비싼데 청약점수는 낮아서 직장 근처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도 매수할까 합니다. 괜찮을까요?

Q. 부동산 해결사는 서초역 인근 오피스텔 매수 여부가 고민인 시청자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까요?

◇ 전문가 체크포인트

- 서초구 집값 상승세 전망 뚜렷

- 개발 호재로 전셋값도 상승 예상됨

- 개발 호재 많은 지역은 전세보단 매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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